야매 한국어 강사 n년차..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을 도전해보기로 마음 먹다!

 

 

티스토리를 열고,

그간 온라인 한국어 강사의 여정을 끄적끄적한지도 5년이 지났다.

 

떨리는 첫 프레플리 수업 후기 ㅋㅋㅋㅋㅋ

저 방정맞은 스키짤은 왜 넣었을까... 나도 참 젊었다...!

 

https://rae2020.tistory.com/11

프레플리 한국어 첫 수업 후기 (Preply Korean tutor)

 

 

프레플리에서의 열강의, 개별 학생과의 zoom수업 그리고 학생 중 한 명이 실제 한국 유학을 와 오프라인 찐친이 되어버린 재미났던 한국어 강사로서의 삶! (물론 돈을 버는 일보다는 취미에 가깝긴 했다. 벌이가...ㅎ)

 

n년간 수업을 하며 참 좋았지만, 늘 한결같이 채워지지 않는게 있었다.

바로 '전문성'...!!!!!

 

한국어를 보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자알~ 설명하고 싶었지만...

모국어로 한국어를 쓰는 나로서는 알고 있지도, 설령 어렴풋이 알고 있더라도 설명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결심한 올해의 목표!!!!!!!!!! (휴 드디어)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ㅋㅋㅋㅋㅋ 쓸데없이 비장)

 

 

2급이 아닌 3급인 이유는, 현재 나의 상황상 3급을 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머니 이슈, 시간 이슈 ^_ㅠ)

올해인 이유는 필기 시험인 여름까지 아직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바로 지금이다!!

(사실 매번 알아볼때마다 늘 시기를 놓치고 발견해서 떼잉~ 하고 넘겨버렸다.)

 

우선 결심은 했고, 근처 교육기관을 알아보고 있는데 동네에는 없어서 아마 조금 진출을 해야할 것 같긴 하다...

좀 아쉽긴 하지만 온라인을 병행하는 기관도 있다고 하니 열심히 더 알아볼 예정!

해보고 싶었던 것을 이렇게 결심하고 실행하려 하니 두근 두근 설레는 걸? ♥︎

과연 시작하고도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여전히 설렐지 궁금하지만 ^_^ 지금은 기대된다.

 

얼른 이 소식을 나의 학생 친구에게도 알려주어야겠다!

 

 

 

 

 

이제 남은 건...

등록과... 학원비 지불과.......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