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플리 6

야매 한국어 강사 n년차..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을 도전해보기로 마음 먹다!

티스토리를 열고,그간 온라인 한국어 강사의 여정을 끄적끄적한지도 5년이 지났다. 떨리는 첫 프레플리 수업 후기 ㅋㅋㅋㅋㅋ저 방정맞은 스키짤은 왜 넣었을까... 나도 참 젊었다...! https://rae2020.tistory.com/11 프레플리 한국어 첫 수업 후기 (Preply Korean tutor)rae2020.tistory.com/8?category=943979 3.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 - 한국어 과외 (To become a Korean tutor) 직장인 부수입을 만들어보고자 도전해본 또 다른 수익 파이프라인은 바로 '한국어 튜터'가 되는 것이rae2020.tistory.com  프레플리에서의 열강의, 개별 학생과의 zoom수업 그리고 학생 중 한 명이 실제 한국 유학을 와 오프라인 찐친이..

한국어 강사 n년차의 고민

어느덧 플랫폼에 한국어 튜터로 등록한 후 강의를 한 지도 n년이 되었다. 이 n년차를 맞이하며 느낀 점은, 강의.......이게 맞는 걸까..............? 아.................... 대학원 가고 싶다!!!!!!!!!!!!!!!!!!!!! 무언가 전문성에 대한 결핍이 생기고 있는 요즘.... 한국어교원분들의 카페도 가입하여 여러 글도 읽어 보았지만, 하나같이 비추하는 글들이 많아서 씁쓸했다. 대우라던지..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ㅠ-ㅠ 좀 더 잘 가르치고 싶고, 좀 더 도움이 되고 싶은데 아무래도 나의 강점은 원어민이라는 것뿐이지, 티칭이나 한국어라는 언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보니 가끔 한계에 부딪히곤 한다.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하는 게 좋을까!?' 하는 부분? 또 전문가에 비해..

한국어 과외 Preply 3년차 고인물의 3,200불 수익 인증 and 주절주절

내 블로그 '언어로 돈벌기' 카테고리는 사실 Preply 프레플리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연히 발견한 글로벌 언어 튜터링 앱인데, (사실 italki 아이토키밖에 몰랐다.) 내 기억엔 아이토키보다 튜터 승인이 빨리 나서 먼저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다.무려..... 3년차 고인물 (두둥) 시작은 21년 1월이었다.강사 프로필 준비 호다닥 끝내고 정식 튜터가 됨과 동시에 미친듯이 시범 수업을 했다. 무려 1시간 무료 수업...고정 학생이 곧 고정 수입이 될 수 있었기에 한 시간 한 시간 정말 온 힘을 쏟았던 기억이 난다.물론 지금은 고인물이 되어 버려 고정 학생만 만나고 있지만... 한국어 튜터 여정 함께 보기 ▼https://rae2020.tistory.c..

10일 전부터 준비하는 유럽 여행기-3. 어딜가나 반지의 제왕, 아일랜드 Donegal

'앞으로의 유럽 여행기를 잘 기록해두어야겠다.' 라는 다짐을 한 게 바로 이 전 주였던 것 같은데... 포르투갈로 넘어와서야 아일랜드 여행 후기를 쓴다. 추운 기온 때문인지 집에 오면 그냥 지쳐서 샤워하고 자기 바빴달까. 아직 시차에 적응할 때라 새벽같이 일어나긴 했지만 추위는 노곤함을 두 배, 세 배로 만들었다. 2번째 기록에 썼듯 나는 이번 유럽 여행에 두 명의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아일랜드'가 바로 첫 번째 친구가 살고 있는 나라였다. 여기에는, 놀라운 사실이 2가지가 숨겨져 있다. 첫번째는 아일랜드 중에서도 도네갈, 도니골 암튼 Donegal 이라는 북쪽 지방의 작은 도시로 간다는 것이었고 (놀랍지 않을 수 있지만 사실 이 곳은 여행 후기를 거의 찾을 수 없는, 미지의 시골이다.) 두번째는 친..

Preply 프레플리 한국어 과외로 1800불을 벌었는데...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1. 직장인으로서 고정 수입 외 부수입을 벌어보자! 2. 남는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 위 목표로 뛰어든 한국어 과외, 선택한 플랫폼 Preply 프레플리. 9개월의 리포트이다. 1시간 동안 열심히 수업해서 얻는 0달러의 시범수업들과 초반 뭣도 모르고 설정한 최저 시급 수준의 금액 덕에 사실상 시급은 만원도 안되는 꼴이다. 그리고 참... 정이 뭐라고 그 최저 시급 당시 나와 수업을 함께 한 학생들은 줄곧 상향 조정 없이 그 금액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정말이지 자아실현을 위해 소요하고 있는 나의 시간과 에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9개월의 여정 후 나의 소감을 전하자면, 뿌듯하다. 한글도 몰랐던 전 세계 남녀노소의 학생들이 이제 나와 아주 가벼운 대화라도 한국어로 소통을 ..

어느덧 프레플리 수익 100불 돌파_한국어 튜터 찐솔직 후기 (시작은 신중히...)

어느덧 언어 교육 사이트/언어교육 앱 프레플리(preply)의 한국어 튜터로서 수익을 100불을 넘겼다. 큰 돈을 벌려는 욕심도 없었고, 많은 학생들을 가르칠 생각도 없었기에 정말 귀여운 수업료를 설정하여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귀여운 수업료가 나의 발목을 잡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프레플리 상세 후기에서...) 사실 아이토키 튜터도 승인이 나서 셋팅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 프레플리 수업 관리도 정말 내 시간 쪼개가며 본업과 병행하고 있는 중이라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상세 후기를 적기 앞서, 1)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한국어 튜터링을 부수입으로 해보고자 하는 사람 2) 한국어 교원 자격증이 없는 사람 위 두 그룹에 속하는 사람에게 더 와 닿을 수 있는 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