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도전하는 삶/한국어 강사 도전

Preply 프레플리 한국어 과외로 1800불을 벌었는데...

레이2023 2021. 10. 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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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1. 직장인으로서 고정 수입 외 부수입을 벌어보자!

2. 남는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

 

위 목표로 뛰어든 한국어 과외, 선택한 플랫폼 Preply 프레플리.

 

9개월의 리포트이다.

 

1시간 동안 열심히 수업해서 얻는 0달러의 시범수업들과 초반 뭣도 모르고 설정한 최저 시급 수준의 금액 덕에 사실상 시급은 만원도 안되는 꼴이다.

그리고 참... 정이 뭐라고 그 최저 시급 당시 나와 수업을 함께 한 학생들은 줄곧 상향 조정 없이 그 금액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정말이지 자아실현을 위해 소요하고 있는 나의 시간과 에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9개월의 여정 후 나의 소감을 전하자면, 뿌듯하다.

한글도 몰랐던 전 세계 남녀노소의 학생들이 이제 나와 아주 가벼운 대화라도 한국어로 소통을 할 수 있고, 첫 수업 때 이 학생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 이해하기 힘들었던 발음이 이제는 꽤나 명확하게 전달 된다는 것이.

이제는 한글부터 시작하는 아주 초급 단계의 학생부터 시사를 논하는 고급 단계의 학생까지 내 티칭 포트폴리오가 점점 풍성해지고 있다는 것도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뭐든 취미라도 진득하니 하면 뭐라도 얻어가나 보다.

(진득한 회사생활로 얻는 건 뭐더라.............)

 

비록 지금은 점점 높아지는 본업의 강도와 스트레스로 많은 수업을 하고 있진 않지만,

나를 찾아주는 학생이 있는 한 계속할 것이다.

 

 

 

https://rae2020.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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