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부+직장인 부수입 만들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현재 2가지 일을 짬짬이 하고 있다.
1) 플리토 번역으로 포인트 모으기
2) 프레플리에서 영어로 한국어 가르치기
그치만 플리토 번역은 사실 부'수입'까지 되기에는 오만원 이상이어야만 캐시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멀었고,
프레플리에서 한국어 튜터 활동은 쌩초보라 페이도 낮을뿐더러 한국어 공부하느라 시간이 조금 많이 소요되는 듯 하여
투자 대비 소득이 그나마 조금 더 높을 것 같은 프람피 전문가에 지원해보았다.
(전문가라는 단어가 조금 부담스럽지만 사이트에 그렇게 되어 있음 ㅠ_ㅠ)
나에게 딱맞는 레슨·과외 선생님을 찾는 방법 - 프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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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pie.com
사실 워낙 영어는 전문가들이 많기에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다행히 공인영어 성적과 잠깐의 체류 기간이 있어 프로필에 끄적끄적 쓸 수 있었다.
프람피 전문가에 등록하게 되면, 카톡으로 요청서가 왔다는 메세지를 받게 되는데 들어가보면 최근 7일 이내의 요청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제안서를 보내고자 하는 건에 들어가서 수강생 정보 및 요청 사항들을 확인하고 나만의 제안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되는데...
나는 이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제안서를 보내려면 돈을 내야한다는 것을...ㅎㅎㅎ
저 프람이 수수료같은 개념이었다. ^_ㅠ
물론 각각의 과외 사이트가 돈을 내야 하는 구조는 있긴 하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두 곳을 비교하자면 이렇다.
프레플리의 경우 수강생이 직접 맘에 드는 튜터를 찾아 수업 신청 및 결제를 하며 수업이 진행된 이후 수강생이 결제한 금액에서 수수료가 제외되고 입금이 되는데,
프람피는 튜터가 원하는 수강생과 수업을 하기 위해 수수료를 내며 제안서를 보내고, 그 제안서가 채택이 되면 수업에 대해서는 일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의뢰인이 제안서를 읽지 않으면 사용한 프람도 반환된다고 한다.
뭐 둘 다 장단점이 있는 듯...
아무튼 뭣도 몰랐던 나는 이왕 시작한 거 한 건이라도 도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프람을 결제했고 제안서 1건을 보냈다.
그리고 너무나 운이 좋게 그 수강생이 관심을 보여 상담을 통해 시범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물론 시범수업은 무료!)
요청건마다 프람이 각기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데 내가 보낸 건 약 30프람 정도 되는 제안서였다.
비싼 거는 50프람도 넘던데... 100프람 사서 36,000원이었으니까... 이거 다 쓰고 다시 충전을 하게될 지는 사실.... 모르겠다. (사실 제안서를 보내도 될지 안될지 모르니까요....)
어찌됐든 우선 시범 수업이 들어온 건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임해야지.
사실 가르치는 거 자체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과외 투잡에 뛰어든 건데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투자되고 있긴 하다.
하지만 아직까진 즐길만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해보는중!
이상 내돈내산 프람피 영어 과외 알바 도전기 시작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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