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플랫폼에 한국어 튜터로 등록한 후 강의를 한 지도 n년이 되었다.
이 n년차를 맞이하며 느낀 점은,
강의.......이게 맞는 걸까..............?
아....................
대학원 가고 싶다!!!!!!!!!!!!!!!!!!!!!
무언가 전문성에 대한 결핍이 생기고 있는 요즘....
한국어교원분들의 카페도 가입하여 여러 글도 읽어 보았지만,
하나같이 비추하는 글들이 많아서 씁쓸했다.
대우라던지..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ㅠ-ㅠ
좀 더 잘 가르치고 싶고, 좀 더 도움이 되고 싶은데
아무래도 나의 강점은 원어민이라는 것뿐이지, 티칭이나 한국어라는 언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보니 가끔 한계에 부딪히곤 한다.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하는 게 좋을까!?' 하는 부분?
또 전문가에 비해 코스나 레벨이 한정적이다.
한국어 시험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비즈니스 한국어를 원하는 학생도 있을텐데 아직 난 여기까진 무리다! 미리 겁먹고 일반 회화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사실 이게 전업이 아니라 또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생기는 고민이라 참 좋지만, 대학원을 고려하는 순간 비용이나 시간 투자 등 현실적인 고려사항들이 많아 이리저리 고민이다.
흠..............
우선 아직까지는 지금 하는 강의라도 최선을 다하자!!!
이런 건설적인 고민은 좋은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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