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는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모르는 단어는 쓰면 뭐해 늘 다시 볼 일 없다며 덮어두던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어플을 찾았다.
앱스토어를 찬찬히 뒤지다 발견한
" 모카 - 내가 만드는 단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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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앱스토어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인데 이 외에 자동 완성기능, 알림 기능도 있다.
사용을 통해 내가 느낀 바를 공유하자면,
1. 어플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해서 내 노트필기보다 낫다.
단어 (사진 첨부도 가능, 이것도 노트필기보다 더 나은 부분) - 뜻 - 발음 - 예문 만 입력하면 어떤 게임이든, 위젯이든 설정 가능하다.
2. 단어로 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다.
아래 5가지를 내가 저장한 단어 슬롯으로 마구마구 해볼 수 있어 그냥 노트하고 외우는 거보다야 훨씬 효과적이다.
-퍼즐 빈칸 채우기
-플래시카드
-스피드 매치
-받아쓰기
-객관식 테스트
3. 위젯 설정되는 게 너무 꿀이다.
굳이 노트 꺼내고, 어플 들어가고 이런 수고로움을 덜고도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다.
내가 머릿 속에서만 바라던 기능들과 디자인이 실제로 구현된 것 같아 이 어플을 발견하고 너무나 기뻤다.
다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기본으로 제공되는 단어 슬롯 (단어를 저장할 수 있는 수)는 50개로 제한되어 있어, 저 게임을 실행하여 무료 보상을 받던지 추가 슬롯을 구매를 해야 한다.
그치만 사실 가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커피 한 잔 아끼자는 심정으로 1000개를 미리 구매했다. (그리하여 내돈내산)
50개보다는 시간 될 때 더 많이 저장해두는 게 편할 것 같아서.
앞으로 노트, 이 어플 저 어플에 산발적으로 저장해놨던 단어들을 여기 한 곳에 모아두고 이제 한 곳에서 관리하고 복습해야겠다.
오랜만에 발견한 간편한 공부 어플! 앞으로도 잘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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