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계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한국 상륙! n년째 사용 중인 후기

몇 년 전 외국에 있을 때 스포티파이를 처음 접한 이후

1) 간단하고 깔끔한

2) 그리고 내가 굳이 노래를 안찾아도 내 취향대로 찾아주는

이 앱에 푹 빠져 돌아와서도 멜론, 지니와 같은 음원 어플은 다운받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물론 그 때 당시 스포티파이는 한국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았지만 노래를 사실 자주 듣는 편이 아니었기에 간혹 vpn을 이용해서 접속을 하며 무료로 사용했고 (무료 버전은 중간 중간 광고가 나온다.), 이후에는 외국에 살고 있는 분과 함께 묶어 쓸 수 있는 커플 요금제를 사용하여 번거로움 없이 듣고 있다. 

 

그런데 스포티파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고 한다.(!!!!!!!!!!!!!!!!!!!)

갑자기 며칠 전부터 영어로 도배되어 있던 어플이 어쩐지 한국어가 어플에 군데군데 보이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그 날이 아마 런칭날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사실 런칭 전에도 kpop 음원이 꽤 있어서 오히려 감탄하며 듣곤 했는데,

막상 한국에 런칭을 하고보니 한국 유저들에게는 기대에 비해 음원이 너무 적었나보다. (아래 기사 봄...)

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02/02/SSN4FS7BWJCPHP3A5K756D53QY/

“아이유 노래가 없네?” 음원계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국내 첫날 반응은...

 

 

아이유 노래 있던데 신곡... 곡 마다 다른가?

사실 노래를 지정해놓고 본인만의 플레이리스트만 듣는 유저라면 (특히나 케이팝 위주로) 스포티파이는 당장 답은 아닌 것 같긴하다 기사를 보면.

다만, 특별히 가리는 음악 없이 틀어주는 대로 듣는 게 고르는 것보다 편하고, 케이팝보다는 외국 음악을 보다 깊게 듣는 리스너라면 (스포티파이는 외국 음악은 정말 많은 듯함) 이 어플이 조금 더 편할 것 같다.

그리고 음원계 넷플릭스라는 말처럼 어플 조작도 간단하고 편해서 이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까만 배경 어플의 공통점인가...?)

 

 

그럼 이상 스포티파이 유저의 스포티파이 리뷰 끝!

 

www.spotify.com/kr-ko/

Listening is everything